[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주시가 지난 28일 화랑마을에서 지역 청소년지도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2023년 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올 한해 청소년 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오행심리와 상담기법’을 주제로 인간의 기본심리를 분석해 청소년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지도위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지도위원은 23개 읍면동에서 현재 240여명이 활동 중이며 유해업소와 유해약물 등으로 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함을 물론 개학기와 수능 전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복지, 보호 정책을 추진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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