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7월 12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화명2지구 및 만덕·화명·금곡일대 주민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의 법령에 대한 이해를 돕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국토부,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및 사업의 기본 방침에 대한 설명,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 및 주요질의 답변, 현장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해 12월에 제정되어 올해 4월 27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 선도 지구 선정을 위한 TF’를 구성하고, 자체적으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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