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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자아카데미...충주시 홍보맨 초청 강연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08 [11:30]

의령군 부자아카데미...충주시 홍보맨 초청 강연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08 [11:30]

▲ 의령군 부자아카데미...충주시 홍보맨 초청 강연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틀을 깨고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5일 진행된 의령 부자 아카데미에서는 변화와 혁신의 울림이 퍼져나갔다.

의령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의령 부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의령부자아카데미’는 삶에 도움이 되는 아카데미로 다양한 강사진의 섭외로 군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풍요로운 지식을 부자처럼 많이 전달하자는 것이 아카데미의 기획의도다.

군의 관내 기관들의 변화가 군민들의 삶의 변화에 직결한다고 판단하고 이번에는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부자아카데미를 기획했다.

이날 강연회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충TV’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전국 지자체 유튜브 구독 1위 성과를 이루기까지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듣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는 시련‧변화‧성과‧고민‧도전‧비결의 순서로 진행됐다. 갑작스럽게 맡게 된 홍보업무에 어려움을 겪던 평범한 직원에서,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홍보’에 집중하면서 특별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도출된 성과, 유튜브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성공 비결 등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김 주무관은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든 것이 중요하다”며 “틀을 깨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러한 선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새로운 시도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바꾼 것처럼 개인도 조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를 응원하는 문화와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태완 군수는 “변화를 불러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학습하고 배움의 좋은 강의를 많이 듣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각계각층의 유망한 강사를 초빙해 만족감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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