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일 평택 비앤비볼링장에서 제7회 평택시장배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평택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하며 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시각 장애인 볼링선수 10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 허전욱 회장, 평택시장애인체육회 김형겸 수석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대회를 개최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에서 “한계를 극복하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경기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도 장애인 볼링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장애인볼링협회 허전욱 회장은 개회 선언 및 환영사를 통해 “매해 대회 개최에 힘써주시는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부족함 없는 대회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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