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영표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 교원·학부모 대상 역량 강화 연수, 시험 평가 시 당뇨병 학생의 전자기기 사용 허용 등 당뇨병 학생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연수와 정책 설명회는 제1형 당뇨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학교-교육청이 협력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건강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1교시 인천세종병원 이정선 교수의 ‘가정에서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방안’ 강의 ▶2교시 이미선 학부모의 ‘제1형 당뇨 자녀 건강관리 사례발표 및 네트워크 구축’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2교시에는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각자에게 맞는 건강관리 방법을 찾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제1형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고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과 정성을 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가정-교육청-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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