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횡성군은 지역 내 2층 이하 단독주택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도로명 주소 홍보용 우편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낡고 훼손되어 교체가 필요한 우편함을 제거하는 동시에 도로명 주소가 표기된 새 우편함을 설치해 도로명 주소 생활화 홍보를 목적으로 시행한다. 우편함은 스테인리스 재질에 따뜻한 붉은색을 기반으로 도장 처리하고 도로명 주소와 횡성군 로고를 인쇄하여 제작했다. 올해에는 2022년에 수요 조사된 내용 따라 우천면과 안흥면, 둔내면,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에 2,500개를 11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서원면과 강림면에도 2024년에 설치할 예정이며, 신청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교체 사업은 낡은 우편함을 새 우편함으로 바꾸어 도시 미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로명 주소를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라며,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고, 주민께서는 교체 시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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