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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추락과 낙상의 위험이 높은 곳은?

김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11/29 [09:04]

질병관리청, 추락과 낙상의 위험이 높은 곳은?

김대현 기자 | 입력 : 2023/11/29 [09:04]

▲ 질병관리청


[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입원환자 중 가장 많은 손상환자, 그 중 1위는 추락· 낙상!

Ⅴ 추락·낙상으로 인한 입원율은 매년 증가
Ⅴ 여성 및 고연령층일수록 추락·낙상에 취약
Ⅴ 추락·낙상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장소는 집

입원환자 중 가장 많은 손상환자!
(2021년 기준) 입원환자는 623만 명으로 추산되며, 손상으로 퇴원한 환자가 96만 명(15.4%)으로 질병군 중 1위에 해당

추락과 낙상 환자의 주요 연령

추락 환자는 저연령층(0~14세)에서 많이 발생했으며, 낙상 환자는 고연령층(75세 이상)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

여성 및 고연령층일수록 추락 낙상에 취약!

2021년 추락·낙상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 분석한 결과, 여성 및 고연령층일수록 취약한 것으로 확인

추락으로 인한 손상 발생 장소
* 추락: :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떠밀려 발생하는 손상

응급실(23개 병원)에 내원한 손상환자 분석 결과, 추락으로 인한 손상은 0~14세의 경우 주로 집에서 발생했으며, 45~64세는 공장·산업·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

낙상으로 인한 손상 발생 장소
* 낙상 : 계단에서 구르거나 바닥에서 미끄러져 발생하는 손상

응급실(23개 병원) 내원한 낙상환자 중 45.1%가 집에서 발생함에 따라, 낙상환자가 많은 65세 이상은 집에서의 낙상 예방이 중요!

대부분의 손상은 예방이 가능하기에 위험요인과 취약대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상 위험요인 및 취약계층을 분석하여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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