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양군은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돈트리움 남기석 대표가 시상금 700만원 전액을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청정축산 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하며 전국 축산 농가 중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 시상하는 대회로 도별 예선평가와 정부기관, 학계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농가를 선정한다. 함양에서 35년간 축산업을 하고 있는 남기석 대표는 축사시설 현대화와 가족 경영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21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2년연속 한돈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매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여 사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기부문화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청정축산 환경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축산업 경영으로 선도농가로서 모범이 되어주고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함양의 미래인재를 지원하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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