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영도구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부서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전국적으로 실시한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훈련 평가는 훈련기획 및 설계, 토론기반 및 실행기반 훈련의 적정성, 홍보활동, 개선 및 환류 등의 분야에서 평가단의 평가를 받는다. 이에 영도구는 평가점수가 95점 이상으로 최고등급인 우수를 받은 것이다. 이번 훈련은 영도구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하여 재난관련 16개 유관기관의 318명이 참여한 대규모 통합훈련으로, 지진발생상황을 가상하여 화재와 건물 붕괴 등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재난관련 유관기관도 영도구청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항만소방서, 해양경찰서, 영도경찰서 등 많은 재난관련 16개의 유관기관의 노력으로 기분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드린다.”면서 “등급에 자만하지 않고 구민의 안전을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발생에 대비하고 또 점검하여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