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서구청과 동서대학교는 지난 7월 4일‘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생 28명으로 구성된 누비누비 관광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산·학·관 상생·협력 프로젝트'는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대학과 함께 혁신을 이뤄 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서구청과 동서대학교는 서구의 생활인구 증대를 위해 관광 활성화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약하고, 이번 관광 서포터즈단의 발대식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발대식에서 서구청과 동서대학교,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 관계자들은 서포터즈단에게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누비누비 관광서포터즈단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서구를 리브랜딩 하라”라는 주제로 서구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서구 관광의 문제점 진단, 관광콘텐츠 발굴, 동영상 제작·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서구의 관광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서구의 숨은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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