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7월 4일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군·경·소방 지휘관,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직장민방위대장 등 17명의 통합 방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사이버 공격, 최근의 오물풍선 등 대남 위협 전망을 공유하고, 미사일 위협 대비 생존성 보장 방안과 국가중요시설 안보 강화, 안보 교육 활성화 방안,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을 논의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오물폭탄, 전파교란,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등으로 국가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지역안보를 굳건히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거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국가방위요소의 육성 및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위하여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유사시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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