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부산진구는 당감1동 광산마을이 지방시대위원회에서 공모한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가야1동 엄광마을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이어 2년 연속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안전 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 종합적 사업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이다.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보행안전길 조성, 다모임센터 조성, 도시가스 공급, 주민건강 활력마당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광산마을은 도심 속 고립된 지역으로 고령인구가 많이 살고 인프라시설이 전무한 취약지역이다. 대상 지역의 정확한 분석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젊은 사람들도 이주하여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살기 좋고 안전한 광산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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