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4년(2023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광역자치단체를 평가·선정한 후 우수 광역자치단체에서 소속된 기초지자체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목재이용 활성화, 산불방지,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 등 6개 지표로 거창군은 모두 초과 달성하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산림분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에 이어, 올해도 경남도 산불예방 대응 시군 평가와 이번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산림분야에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은 전체면적의 75%가 산림면적인 만큼 산림의 역할과 가치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산림 시책 발굴을 통해 산림 소득 증대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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