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구립도서관, ‘2024년 여름방학특강’ 수강생 모집책 읽는 여름, 알찬 방학! 남구 구립도서관 여름방학특강 프로그램 한가득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남구구립도서관(도산․신복․옥현어린이․월봉)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특강은 울산에 거주하는 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도산도서관은 영어표현과 노래를 배우고 미술활동도 하는 “영어 스토리북”, 동화를 읽고 다양한 요리활동으로 창의력과 예술 감각을 키우는 “냠냠! 동화요리”, 환경 분야의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딱지 친구들 모여라!” 등 모두 6개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복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을 낭독하고 다양한 표현 활동을 하는 “첨범첨벙 그림책 속으로”, 초등학생에게 유용한 경제금융 상식을 알려주는 “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경제금융”, 사고력, 판단력, 창의력을 향상하는 “창의영재 보드게임” 등 8개 프로그램이 8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점, 선, 면, 입체로 구성된 조각을 사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보는 “오밀조밀 가베놀이”, 통나무집과 스쿨버스 등 나무블록을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초등 나무공작 건축교실”,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생각 가득! 창의 융합 과학” 등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봉도서관은 초등 교과서에 실린 그림책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는 “문해력을 높이는 슬로우 리딩”, 신체활동으로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영어 그림책으로 귀가 펑! 말이 팡!”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각 도서관별로 다르게 진행하며,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구립도서관에서 여름방학특강을 공들여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폭넓은 독서경험이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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