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함양군서 제63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열려

3일 축제위원 등 50여 명 참석 축제 개선 방안 등 논의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04 [11:36]

함양군서 제63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열려

3일 축제위원 등 50여 명 참석 축제 개선 방안 등 논의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04 [11:36]

▲ 함양군서 제63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 열려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천령문화제위원회는 지난 3일 오전 11시 함양군 가족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3회 천령문화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창구 천령문화제위원장, 축제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5월에 열린 천령문화제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보고회는 천령문화제위원회 정세윤 사무국장의 축제 평가 보고에 이어 이창구 위원장 주관으로 축제 개선방향에 대한 토론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령의 꿈! 상림의 향기!’를 주제로 열린 ‘제63회 천령문화제’는 종합문화예술축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문화예술 공연과 경연, 체험, 전시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축제 기간 KBS 전국노래자랑 함양군 편 녹화를 비롯해 함양예총제도 함께 개최되는 등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군민 화합 화합과 단결, 상생과 소통을 도모하는 축제로 승화됐다는 평가다.

평가보고회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천령문화제는 5일간 많은 분이 참가하여, 사고 없이 성황리에 개최됐다.”라며 “오늘 다각적이고 활발한 논의를 통해 내년에 열릴 제64회 천령문화제는 흥미있고 다양한 콘텐츠로 군민 화합은 물론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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