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3일 국립제주호국원 및 4.3 평화공원 참배로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를 마치고, 의장단과 상임·예결위원장, 원내대표는 국립 제주호국원과 4·3평화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4·3영령을 참배하고,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면서 도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했다.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첫 일정을 마치면서“의회는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을 최우선에 두고, 도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끝임없이 고민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하여“도민과 항상 소통하고,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도민 중심 민생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에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각계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속적인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도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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