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제구, 2024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부산시 1위’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본원적 서비스‧공공성‧쾌적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연제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한 ‘2024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부산시 1위에 올랐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KS-SQI)’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의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측정 모델이다. ‘지자체 부문’ 조사는 2019년 서울‧경기 지역을 시작으로 2021년 부산을 포함한 7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올해 총 71개 지자체의 행정서비스 품질 수준을 조사한 결과, 연제구가 부산 1위로 선정되어 기관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조사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적절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총 9가지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부 문항은 40여 개에 달한다. 특히, 연제구는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쾌적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구의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구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값지고 특별하다”라며,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전체 환경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지능형 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카페를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과 휴식공간을 마련하여 2023년 국민 행복민원실 인증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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