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 ‘엄마의 밥상’에 한우 기부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 28일 전주시에 ‘엄마의 밥상’ 위한 1900만 원 상당의 한우 기부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는 28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지원 받는 전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주시에 1900만 원 상당의 한우(구이용 등심 등 346kg 정도)를 기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는 최근 국내에서 발병한 럼프스킨병으로 한우 도축량이 줄고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장은 “협회는 최근 한우로 인한 물가 불안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산업을 위해 한우 산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각 지역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날씨가 쌀쌀해져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 수 있는 요즘 소외 계층을 생각하는 좋은 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낀다”면서 “우리 전주지역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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