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전달식을 열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꿈지원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 멘토링’, ‘꿈 응원 활동’, ‘꿈 장학금’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4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 인식, 자아 존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별 아동 7명에서 8명씩 모두 35명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1인당 40만 원(총 1,400만 원)을 지원하고 ‘꿈 멘토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면서 서로 돕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울산교육청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