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방소멸 대응 위한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7월 11일 인구의 날 맞아, 인구감소·지방소멸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2일 시민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인구구조의 변화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고령화, 수도권 인구집중 등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미래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전략과 정책 추진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나아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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