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시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교육부 주관 공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2020년도 시범사업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어, 2024년도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구 자체 사업‘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지속적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상구는 7월부터 5개월간 7개 기관(시설)과 연계하여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장애인 생활역량과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건강증진 체육교실’,‘손가락으로 만드는 양말목공예’,‘나도 연극배우 연극교실’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모든 구민이 소외 없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 사각지대 없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도시 사상구를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