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강진군이 지난달 28일 제2회 강진수국길축제를 맞아 개장식 기념 고향사랑기부제 현장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와 기부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대상은 전 국민으로 6월 28일 개장식 날 강진군에 10만원 이상 현장 기부하고 안내소에서 인증 때 자동 응모됐다. 기부자에게 칫솔세트, 살균기 등을 추가로 증정하며 선착순으로 강진사랑상품권 2만원을 증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수국길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강진 고성사 보행로를 거닐며 형형색색의 수국을 즐기시고 더 큰 혜택으로 돌려받는 강진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복리증진을 위해서 쓰인다. 강진군 1호 고향사랑 기금사업 ‘홀로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25년 추진 예정이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즉, 1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공제, 답례품 3만원까지 총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강진군청 총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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