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이달의 건강소식] 여름철 해산물 섭취 등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비브리오패혈증이란? 해수, 갯벌 등 해양환경에서 서식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Vibrio Vulnificus) 세균 감염에 의한 급성 패혈증입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어떻게 감염되나요? ·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을 경우 ·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 주로 5~10월에 발생, 사람 간 전파는 보고되지 않음 비브리오패혈증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발열, 복통, 오한, 구토, 설사, 하지 피부 병변 ※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내 하지에 피부 병변*이 발생합니다. * 발진·부종으로 시작해 수포가 형성되고,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 가능 증상 발생 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브리오패혈증은 약 50%의 치사율로, 즉각적인 치료가 중요합니다! 특히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만성질환자(당뇨병 등), 면역저하자 등은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고, 85℃ 이상에서 익혀 먹기(특히 고위험군은 어패류 생식 피하기) -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과 접촉 금지 - 바닷물 접촉 후,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 씻기 -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에서 저온 저장 - 어패류 취급 시 장갑 착용, 요리한 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 ※ 고위험군 특별히 주의해 주세요! 간 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등),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매달 새로운 건강 지식을 알려주는 이달의 건강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을 추가하고 메시지로 받아보세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을 지켜주세요!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