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여름철 호우 대비 신속한 선제 조치’주문7월 1일자 조직개편, 재난대응에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여름철 호우 대비 신속하게 선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민선 8기 2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는데, 이는 열정과 노력을 다해 준 우리 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말하며 조회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주 금요일 올해 처음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이 됐다”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에도 많은 직원들이 나왔고 또 읍면동에서는 시민들과 연락망 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호우에 대응하는 건 이제 시작”이라며 “점검을 여러 차례 했다 해도 위험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주민들과 같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한번 더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호우 대비나 대응하는 과정은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며 “위험한 지역이 있다면 행정절차는 나중에 하더라도 신속하게 선제적인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록특별전, 피크닉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며 “담당 부서에서 기획을 잘하고 열심히 준비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행사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높아지는 예술 공연 행사에 대한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다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실국장 인사가 이뤄졌다”며 “이번 조직개편은 우리 조직이 재난대응에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직 개편에 따라 인수인계라든지 업무 파악을 신속하게 해주기 바라며, 다음 후속 인사도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해준 주신 우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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