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능연속성계획’ 내재화 선포식을 가졌다. 기능연속성계획(COOP)은 자연재해,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공단의 업무가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핵심 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사장, 상임이사 등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기능연속성계획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계 수립 및 운영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특히, 공단은 월 1회 이상 안전점검 및 재난관리 자원 관리, 연 2회 이상 교육 및 훈련 실시, 연 2회 1건 이상 재난유형별 행동 매뉴얼 추가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재천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각종 재난상황에도 공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이 더욱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2년 최초 ‘기능연속성계획’을 도입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을 비롯해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22301)’ 인증을 취득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안전한 환경 속에서 업무 중단 없이 시민과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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