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지난 6월 30일 고성군 청년센터와 CGV 고성점에서 바람청년봉사단과 어울림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하여 ‘호국보훈의 달맞이 자원봉사 결연 특색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바람청년봉사단(단장 한태웅) 15여 명이 참여하여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성군지회 30명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며 보훈 가족의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어울림봉사단(단장 김민정) 10여 명은 CGV 고성점에서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고성군지회 30여 명과 함께 이성민과 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 영화를 관람하며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8개 보훈단체와 연계하여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고성사랑회 △바람청년봉사단 △고성군 사회복지사협회 △어울림봉사단 5개 자원봉사 단체의 재능기부로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태웅 바람청년봉사단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같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봉사하니 뜻깊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옥이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고성군지회장은 “밑반찬 하나하나에 정성 가득 담은 반찬을 선물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신 바람청년봉사단과 어울림봉사단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 공동체가 함께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우리 사회에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7월에도 자원봉사활동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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