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피서지로 유명한 주요계곡 및 하천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불영계곡, 왕피천, 광천, 후곡천, 신선계곡, 광품폭포 등 4개 읍·면 15개소이다.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인력도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마다 수심이 깊은 곳 출입을 통제하는 루프와 인명구조를 위한 구명함,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등 안전장비를 완비했다. 그리고 인명구조와 물놀이 안전지도에 필요한 안전요원 38명을 전담배치했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에 앞서 지난 6월 14일 안전 및 인명구조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자격증을 발급해 안전요원의 업무 전문성을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민 피서지로 이름난 우리 군의 주요하천과 계곡에서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많은 휴가객이 찾아 지역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