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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출생아 이유식 지원 사업 추진

‘㈜에코맘 산골이유식’과 협업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7/01 [09:12]

남해군, 출생아 이유식 지원 사업 추진

‘㈜에코맘 산골이유식’과 협업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7/01 [09:12]

▲ 남해군청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과 ㈜에코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은 지난 6월 27일 올해 1월 출생한 아동(고현면 소재)의 가정을 방문하여 친환경 이유식과 이유식기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출생아 이유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6일 ㈜에코맘 산골 이유식(하동 소재)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체에서는 남해군 출생아에게 이유식을 지원하고 남해군은 유기 이유식기 세트를 제작·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아기 이름과 성별 등이 새겨진 이유식기 세트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친환경 농산물로 이유식과 아기 간식을 등을 만들고 있다.

방문 아동의 부모는 “초보 엄마들의 어려움을 덜게 되고 또 아기 발달에 맞는 고른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이유식을 지원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아기 이름이 새겨진 단 하나뿐인 이유식기 세트를 받아 더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에서 태어난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 지원, 출산축하선물, 산모산후조리비 지원, 다자녀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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