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은 지난 6월 27일 서면종합복지회관에서 인구교육 전문가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청해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대응’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주요 강의 내용은 △인구의 중요성 △지방소멸 원인 △저출산·고령화 극복 방안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등이었다. 남해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 지원, 출산가정 건강관리 지원, 출생아 이유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전입축하금, 전입세대 빈집 수리비 지원, 영농정착 지원, 전입학생 지원 등 정주 여건 개선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인구감소 문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해군의 현재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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