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7. 1. 부터 8. 30.)동안 계곡 등 주요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관련부서와 상인회 등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숙박업과 요식업체들을 대상으로 가격표게시, 표시요금 초과 징수, 불법적인 이용료 징수 여부를 점검해 건전한 상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역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를 지도·점검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역상품 이용 홍보 등을 통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상권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물가 모니터링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휴가철을 맞이해 봉화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봉화’라는 이미지를 만들어주기 위해 상인 및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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