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4 상반기 정기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도정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8명과 정부 모범공무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 탄소중립 실현, 통합돌봄서비스 강화, 문화산업 발전, 농업용수 공급 안정화, 어업인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주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주는 공직자 여러분 덕분에 민선8기 제주도정이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대통령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각 11번씩 총 22회 받는 등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제주가 다른 시도와의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동안 보람찬 일정과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인연과 성과를 기대한다”며 “그 과정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빛나는 제주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도정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 하반기에는 재난 안전교육, 청년정책, 도민권리 구제, 거주 이주민 지원,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노인복지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도민, 민간단체, 공직자 등에게 표창 65점이 주어졌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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