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후반기 2년, 제주도민과 함께 다시 시작한다도민 체감 성과 실현 다짐… 7월 1일 소통과 공감의 날 시작으로 언론 간담회, 문화 행사 등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2주년을 맞는 오는 7월 1일 도민과 함께 도정 전반기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도정 방향을 제시하며, 도민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각오를 다진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7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념 일정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지난 2년간 혁신적인 도정 운영으로 우수 사례를 잇달아 만들어 온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향후 2년은 이러한 시도와 성과를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전반기 2년의 소회와 후반기 2년의 도정 운영방향을 도민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오후에는 국립제주트라우마센터 개관식에 참석한다. 2주년 기념행사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위대한 도민시대, 함께 그리는 새로운 미래'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도민 등 1,000여 명이 초청돼 도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사전에 이메일로 건의사항을 접수받고, 행사 현장에도 건의함을 비치해 도민들의 정책 제언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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