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군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근로자 의견 청취와 안전보건 증진 방안 협의를 위해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재사고 발생통계 보고, 산재통계 기록유지 및 향후 관리 방안, 산재통계 분석 활용방안 등에 대한 사항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위험 요인을 공유하고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교육을 통해 조직 내 안전의식 향상에 노사가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안전한 작업장 조성의 필수 요소이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안전보건 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사용자와 근로자가 협의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위원 각각 6명으로 구성돼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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