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청소년차오름센터(관장 정연우)에서 진로와 소명연구소 정은진 소장의 ‘자녀의 진로와 올바른 소통방법’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 50명이 참석해 자녀의 진로 이해와 지지 방법, 그리고, 효과적인 소통 기술을 배웠다. 특히, 정 소장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와 청소년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연우 관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돕고 자녀의 진로 탐색을 지지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행복한 아이를 위한 교육, MBTI 성격유형의 이해 및 자녀교육, 감정코칭 등 건강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실현하기 위한 다채로운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가정과 학교 외에도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부모를 위한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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