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8일 주촌면 주민자치회·발전협의회· 청년회 3개의 자생단체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기금은 지난 5월 11일 주촌 무지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년 주촌문화제 & 경로잔치’ 수익금 일부와 각 자생단체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마련했다. 주민자치회 한범희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진 축제였다”며 “행사 수익금을 어떻게 사용할까 고민하다가 미래의 주인공이 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쓰여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정말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와 재단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주촌면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7개 자생단체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장학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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