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6일(수)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된 파천면 신기1리 마을에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노인의 실종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실종 예방 교육 △배회대처 상황극 △배회모의훈련 등 3가지의 실종 예방 프로젝트로 운영되었으며 청송경찰서, 진보면맞춤형복지팀, 정신건강복지센터, 신기보건진료소 등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경찰관이 배회대처 상황극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치매어르신들의 작품 및 활동사진 전시회, 포토존, 뇌건강·마음건강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치매 노인 실종 시 조기발견을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청송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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