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6월 27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 기관의 어린이 180여 명을 대상으로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 공연을 인기리에 마쳤다. 이번 인형극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에서 주최하는 2024년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공연을 지원받아 운영했다. ‘종이아빠’ 인형극은 이지은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현시대의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공연으로 특히 블랙라이트 방식으로 빛을 차단하여 무대의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몰입과 집중력을 높이는 시간이었다.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는 “재미있었다”, “나도 종이로 아빠를 만들어 보고 싶다”, “도서관에 자주 오겠다”라며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유명량 관장은“책과 연계된 예술공연이 어린이 친구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경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유아들이 풍부한 예술적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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