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광명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2024년 7월 1일 월요일 오전 6시부터 비 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임차택시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기존 운영 중인 휠체어 교통약자 이동지원과 더불어 이번에 추가로 운영되는 임차택시는 비 휠체어 교통약자 위주로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휠체어 이용여부에 따른 맞춤형 이동차량 제공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운행지역은 광명시, 부천시, 서울시 3구(구로구, 금천구, 양천구)로 이용 시간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운영시간과 동일한 평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다. 운행요금은 기존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동일하게 기본 10km까지 1,500원에 5km당 100원이 추가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 "비 휠체어 전용 임차택시 도입을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더욱 향상하고 이동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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