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서연이화 노사는 27일 CGV울산진장점에서 장애인과 함께 문화체험을 하는 시네마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메아리동산, 메아리보람의터, 아나율 및 어울림보호작업장,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등 5개 장애인시설 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연이화 노사 임직원과 박천동 북구청장은 팝콘과 콜라 등 간식을 배부하고 자리를 안내하는 등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네마데이는 평소 외출제약이 있어 영화관을 찾기 힘든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영화관 1개를 대관해 진행하는 서연이화 노사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연이화 노사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즐겁게 영화를 관람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서연이화, NVH KOREA 등 지역 내 기업이 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지역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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