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군민 소통과 현장 행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마무리대형 사업현장 점검, 군민들의 삶과 일상 속에서의 소통과 만남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주요 대형사업장을 점검하고, 군민과 소통을 위한 주민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간부 공무원과 주무담당주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과 대형프로젝트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후반기 군정 운영에 대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4일에는 대형 사업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12월 준공을 앞둔 ‘지원·지청 이전부지 조성사업’ 현장과 ‘거열산성 진입도로’와 ‘국도 3호선 연결 도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사업추진에 어려운 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감악산을 찾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 별바람 언덕 구절초단지 조성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올해 10월 개최되는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 이전에 사업이 완벽하게 준공되어, 감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25일에는 지역 초등학생들과 ‘군수와 함께하는 등굣길’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구인모 군수가 같이 걸으면서 초등학생들이 바라는 점과 미래에 대한 꿈과 생각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함께 등굣길을 걸은 아림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군수님은 거창군을 위해서 일하시는 높은 분인 줄만 알았는데,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 해보니 우리 할아버지와 같이 말씀도 잘 들어주시고, 저의 생각에 대해서 공감해 주시고 칭찬해 주셔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등굣길 안전시설과 어린이 보호 구역 운영사항 등을 직접 살펴보고, 최근 공사를 마친 학교 주변 도로 개선사업에 대해서도 불편한 사항과 위험요소가 없는지 세심하게 확인했다. 같은 날 정오에는 거창군에서 설립하고, 대한불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노인, 여성, 장애인 통합형 복지관인 ‘거창군 삶의 쉼터’에서 배식 봉사를 하였고, 군민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거창군 삶의 쉼터를 매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군수님이 직접 반찬을 나눠주시고 함께 식사를 하니, 밥맛이 더 좋은 것 같다”라며 군수와의 만남을 반겼다. 민선 8기 전반기 마지막 달인 6월, 많은 시간을 사업 현장과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보낸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민선 8기 전반기에 많은 성과를 거두고 보람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후반기에도 군민의 응원에 힘입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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