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여성 폭력추방 주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진행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28일 여성 폭력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대전역 일원에서 아동·여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여성 지역연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참여단과 동구 지역 여성 폭력피해자 지원시설 3곳,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아동·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와 함께 물품을 배부하고 가두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디지털 성폭력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전역 지하상가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점검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 참여단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동구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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