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장애인 가정에 출산 및 양육지원금을 지급한다. 출산지원금의 경우 출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하여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중 부가 등록장애인인 가정에 1회 1백만원을 지급한다. 양육지원금의 경우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면서 신청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계속하여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에 월 1십만원씩 출생아가 36개월이 되는 달까지 지급한다. 타 지자체의 경우 장애정도에 따라 지원금액이 다른데 비해 남구형 장애인가정 출산 및 양육지원금은 장애 정도에 상관없이 지원자격에 해당되면 모든 장애인가정에 지급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원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출생증명서,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의 경제적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여 복지 선진 도시 남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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