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2023년 남동구 꿈드림 졸업식 및 연말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는 총 14명의 청소년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보호자, 유관 기관 관계자,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꿈드림 청소년의 한 해 결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졸업생 표창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 연간사업 보고, 졸업축하 영상 및 공연, 우수사례 발표, 각종 프로그램 성과공유 및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청소년들의 활동 내용이 담긴 사진전 '봄·여름·가을·겨울'과 연간 버킷리스트 달성 프로그램'꿈 리스트'성과 전시회, 하늘사진 공모전'출품작 전시 및 현장투표, 자기계발 프로그램 '디지털드로잉-꿈.이.작.가'성과공유회 작품 전시 등 청소년들의 연간 활동을 확인하고 격려했다. 졸업생 대표는 “처음 학교를 그만두고 너무나 막막하고 주위의 시선 때문에 위축돼 있었으나, 격려와 지지를 해주시는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지금의 당당한 내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1년 동안 청소년들이 남동구 꿈드림에서 행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며, “내년에도 센터가 꿈드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졸업하게 되는 청소년 여러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남동구는 청년기를 앞둔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한편 남동구 꿈드림은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지원은 물론, 자립과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위해 교육지원·상담지원·자립지원·취업지원·급식지원·건강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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