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양산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양산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이종희 양산시의회의장(부의장), 김해양산대대장, 양산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통합방위 협조체계 구축 및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육군 제5870부대 3대대(김해양산대대) 주요 추진사항 및 하반기 훈련 일정 등 현안사항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 GPS 전파교란 등 북의 잦은 도발에 따라 위기관리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신속한 상황대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동연 의장은 “북한의 지속적 도발과 국내외 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각 기관 및 단체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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