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함평군이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함평군은 2024년 대만 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함평나비쌀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 10여 개 품목을 전시·홍보하고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판촉 바이어 상담과 해외시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만 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되는 타이베이 현지에서 29일 이수정 (사)재중화민국대만한인회 회장을 만나 함평군 농특산품의 원활한 대만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군은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프랑스 등 6개국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석해 함평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가공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판로 개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 농업 유통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해외시장 유통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다양한 고품질의 함평 농산물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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