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음성군은 26일 6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명예퇴직과 퇴직 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공직자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격식을 갖추면서도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태 보건소장, 백인한 회계과장, 성창선 건강증진과장, 박종표 농업기술센터 북부지소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를 수여하고, 퇴임자들의 퇴임 소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군수는 “묵묵히 소임을 다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퇴임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군민이 행복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퇴임자들을 응원하며, 퇴임 후에도 음성 군정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찬 농업기술센터소장, 전병태 보건소장, 백인한 회계과장, 성창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재)음성군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음성군 퇴임 대상자는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7명, 퇴직 준비교육 6명 등 총 15명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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