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송림 오정재 대표가 나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주식회사 송림은 1991년에 설립되어 상·하수도 설비 공사 및 기계설비 공사업부터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업까지 다양한 환경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오정재 대표는 “평소 교우관계를 맺고 있는 형님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자녀가 나주에서 근무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 배경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의 발전을 위해 흔쾌히 기부를 해준 오정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나주시는 다양하고 품질 좋은 답례품을 구성하고 있는 만큼 회사 직원분들에게도 제도를 홍보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을 위한 기부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된 나주배, 멜론, 소고기, 돼지고기, 나주곰탕, 가공식품 등 총 64개의 답례품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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