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경기도 최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장호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현장지원센터 현판식이 6월 25일 열렸다. 본 사업은 이천시 남부생활권의 상위 거점인 장호원읍의 중심지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생활나눔복합센터 신축, 교육·문화 프로그램, 복지·보건 서비스 확대를 주요 핵심사업으로 하는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한 주민 상향식 사업으로, 올해 정재창 주민위원장과 주민위원회는 현장지원센터를 사업 추진의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마련하여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나타내었다. 주요 실적은 지난 4월부터 교육·문화 프로그램 상반기 과정으로 △ 한국 가곡과 인지향상 △ 꽃차 만들기 △ 어린이 전통놀이 △아이들 성장기 운동 등 총 9과목을 개강하여 진행 중이며, 지난 5월 장호원읍 복숭아축제장에서 개최된 청미문화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공연 무대를 꾸미고 직접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 내 복지·보건 서비스 확대를 위하여 건강검진 부스, 영양 나눔 부스, 아이 돌봄 프로그램 등을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아울러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시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 중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남부권이 한층 더 성장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소중한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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