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단양군 방문해 주민과 소통의 시간 가져지난 4월 30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11개 시군 방문 일정 완료
[일간검경=김영천 기자] 김영환 도지사는 25일 단양군을 방문해 재해위험지역인 단양 용장교 현장을 점검하는 등 지역 현안사업장을 방문하고 단양군청을 찾아 150여명의 주민과 만나 민선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이 우려되는 단양 용장교를 방문하여 현황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한 뒤 26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 올누림센터로 이동해 올누림센터 사업현황과 지붕누수로 인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단양군 문화체육센터 지붕보수 공사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올누림센터 내에 위치한 회의실에서 단양군 가족센터장 등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시설을 직접 이용하게 되는 어린이, 학부모, 다문화 가정 등 지역주민 10여명과 함께 단양군의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단양군청을 방문하여 조성룡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단양군의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도와 단양군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정보고회는 먼저 단양군수의 환영인사에 이어 도민 150여 명과 함께하는 김영환 도지사의 도민공감 토크콘서트로 진행 됐다. 150여 명의 단양군민들과 함께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건립, 단양 비치파크 조성, 대상면 미노~울산 지방상수도 확장 등 단양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와 단양군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도정보고회 이후에는 단양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농업인 회장 등 여성지원 정책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지고, 정책건의사항 및 애로사항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11개 시군을 둘러보는 시군방문이 오늘 단양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가 됐다”며 “지난 4월 30일부터 시작된 도지사 시군 방문을 통해 많은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도민들이 정책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 접근과 치밀한 전략으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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