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미래교육재단이 25일 전라남도교육청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객원교수를 위촉하고,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운영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은 기후·환경·평화·빈곤·외교 등 국제사회의 문제를 나와 우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생의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전남학생외교단’을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전남미래교육재단은 이에 따라 공공외교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을 위해 객원 교수 10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객원교수는 ▲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국제 청소년 교육·문화) ▲ 남재철 제12대 기상청장(기후위기) ▲ 김완중 전 주호주 대한민국 대사(공공외교) ▲ 고형권 전 주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국제경제) ▲ 김희남 SBS 보도본부 국장(국제평화) ▲김현종 전 육군 제5군단장(국가안보) ▲ 문현철 호남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민간외교) ▲ 이주태 남북하나재단 사무총장(통일외교) ▲ 오수현 독일 연방공화국 헤센주 변호사(유럽지역 청소년 교류) ▲ 브리트니 클락 미국 뉴욕주 변호사(미국지역 청소년 교류) 등이다. 이들 객원교수진은 분야별 기부 강연과 전남교육정책 자문 강연을 통해 전남의 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컬 전남미래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재철, 김완중, 김희남, 문희철, 이주태 객원교수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고, 국외 거주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객원교수는 비대면 참석(줌활용)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대중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전남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를 통한 글로컬 인재 육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제1기 학생 외교관의 무한한 잠재력을 잘 발현시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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